[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집단 제재 과징금 및 과태료 규모가 올해 들어 9개월여 만에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집단에 대한 과징금 규모는 롯데그룹이 606억원으로 가장 컸다. 1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18년부터 올해 10월6일까지 공정위 의결서에 따른 과징금 부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과징금 규모는 968억9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공정위가 대기업집단 계열사를 대상으로 부과한 과징금 규모는 ▲2018년 1557억2900만원 ▲2019년 760억8800만원 ▲2